지명타자 제도

출처: 한국야구 중앙심판기록협회 www.baseball-cusa.com

 

지명타자 제도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사회인야구 감독들이 기록실이나 심판에게 찾아와 지명타자와 투수 교체문제로 많이 헷갈려 합니다.

 

사회인야구에서는 프로야구와 달리 지명타자를 거의 안씁니다.

 

사회인 야구에서 대대수의 투수는 야구의 재능이 많아 타격 재능이 많기 때문입니다.

 

감독들이 이 이유 때문에 투수를 타격에 기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리그에서 하위 부로 내려갈수록 이 경우는 많다고 볼 수 있습니다.

 

지명타자를 쓰는 경우에도 수비가 잘 안되는 선수를 지명타자로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다가 팀이 위급해 질때 지명타자가 교체되거나 소멸되는 경우가 많이 발생이 되면서 복잡해 집니다.

 

그래서 지명타자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A.개요

 

1. 투수를 대신해서 타격만 하는 타자

 

2. 출전시 시합전에 타순표에 기재 되어야만 한다.(중간에 지명타자제도를 할 수 없다.)

 

3. 지명타자의 타순은 타순표에 기재된 타순에 고정된다.

 

4. 지명타자의 교체는 가능하다.

 

가. 대타 기용이 가능

 

나. 지명타자가 주자가 되었을 때, 대주자 기용 가능

 

다. 교체되어 물러난 지명타자는 다시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

 

5. 지명타자가 소멸되는 경우는 10명에서 9명으로 시합한다는 뜻입니다.

 

 

B. 지명타자의 소멸

 

1. 지명타자가 수비에 나갔을 때

 

가. 지명타자의 타순은 변경하지 않고 이와 관련된 교체로 물러난 야수의 타순에 투수가 들어간다

예)지명타자(5번) 홍성흔이 박기혁(9번)대신 유격수로 들어가면 투수 송승준은 9번타자가 된다.

 

2. 등판중인 투수가 다른 수비위치로 갔을때

 

가. 기존야수가 투수로만 된 경우(투수와 야수를 맞바꾸는 경우 등)

-지명타자가 소멸되고 소멸된 지명타자 타순에는 수비위치로 옮긴 투수가 타격을 하고 투수로 올라간 야수는 그대로 입니다.

예)지명타자 김동주(4번)일 때, 투수 김선우가 좌익수 김현수(3번)과 수비위치를 바꾸면 투수 김현수(3번), 좌익수 김선우(4번), 김동주 지명타자 소멸입니다.

 

나. 투수가 야수가 되고 그 위치의 야수(혹은 다른 야수)는 경기에서 빠지고 구원투수가 등판할 경우

-우선 지명타자가 소멸되고, 2명 이상의 교대로 보아 어느 타순에 누가 들어가든 상관없다.

예)투수 김광현, 지명타자 김재현(4번), 중견수 김강민(6번)일때 구원투수 정대현이 올라오고 김광현이 중견수로 갈 때

①김재현, 김강민 아웃(교체)되고, 중견수 김광현(4번), 구원투수 정대현(6번) 가능

②김재현, 김강민 아웃(교체)되고, 구원투수 정대현(4번), 중견수 김광현(6번) 가능

 

다. 위 가 및 나 와 동시에 지명타자가 수비위치로 나갈 때

-물러난 야수의 타순에 투수로서 야수가 된 물러난 투수가 들어간다.

-나 의 경우 기존 투수 및 새로 나온 투수가 어느 야수타순에 들어가도 됨

 

3. 기존 야수가 투수가 되었을때

 

가. 등판중인 기존 투수가 다른 수비위치로 된 경우

- 상기 2-가 와 동일

 

나. 등판중인 기존 투수가 경기에서 제외되고 새로운 야수가 출전할 경우

- 새로 출전하는 야수가 지명타자의 타순에서 타격한다.

예) 지명타자 양준혁(5번), 투수 배영수, 2루수 신명철(2번) 일때 투수 배영수 교체되고 2루수가 투수,

새로운 2루수에 조동찬이 들어갔을 경우에 우선 투수 배영수와 지명타자 양준혁 아웃되고

구원투수 신명철(계속 2번), 새로운 2루수 조동찬(5번)입니다.

 

다. 등판중인 기존 투수가 경기에서 제외되고 이와 동시에 야수와 함께 지명타자가 수비위치로 나갈 경우

- 새로 출전한 야수가 물러난 야수의 타순에 들어간다.

예)지명타자 김상현(4번), 투수 한기주, 3루수 박기남(3번), 우익수 이종범(5번), 후보선수 나지완 일때

구원투수 이종범, 지명타자가 3루수로 가고 기존 3루수가 교체, 후보선수 나지완 우익수로 갈때

투수 한기주 아웃되고, 구원투수 이종범(계속 5번), 3루수 김상현(4번), 우익수 나지완(3번)이 됩니다.

 

4. 지명타자 대신에 들어간 대타자, 대주자가 투수로 되었을 때

 

-이것은 그냥 쉽게 기존 투수는 아웃이 되고 지명타자가 투수가 되는 경우로 그냥 투수만 하면 됩니다.

10명에서 9명으로 경기를 하겠다는 뜻입니다.

 

5. 등판중에 투수가 지명타자의 대타자 또는 지명타자가 타격 후 주자가 된 후에 대주자가 되었을 때

 

가. 지명타자 타순에서 타격한다.

 

나. 투수가 대타나 대주자로 나설 수 있는 유일한 경우는 지명타자이다.

 

6. 위의 1부터 5 이외의 경우

 

가. 등판중 또는 새로 출전하는 투수를 어느 타순이라도 넣을 수 있다.

 

나. 투수를 지명타자 이외의 타순에 넣으려고 할 때는 물러난 선수 대신 새로 경기에 출전하는 선수가

지명타자의 타순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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